네이버, 학술자료 ‘인용정보’ 확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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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1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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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준 기자=NHN은 네이버 학술자료를 10만여편의 사회과학 분야의 논문·학술지에 인용정보를 확대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네이버 학술자료는 현재 9만여편의 인문과학 분야의 논문·학술지에 인용정보를 제공 중이며 이후 사회·과학 분야 외에도 공학·농수해양·예술체육·의약학 분야의 인용정보도 서비스할 예정이다.

NHN은 학술자료 검색 시 관련도·조회수·인용수 등을 분석해 보여주며 인용순·최신순 등의 정렬방식으로 검색결과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법학·경제학 등 각 학문 분야별로 가장 많이 인용된 학술지와 각 학술분야 간 인용 현황을 보여주고 연도별 연구 트렌드를 정리한 타임라인을 제공한다.

김종환 NHN 사전&전문정보실장은 “네이버 학술자료는 인용 문헌을 데이터베이스화함으로써 주요 논문 및 학술지를 찾기 용이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술의 계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며 “학술지 활용에 활기를 불어넣고 나아가 학술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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