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주식총수는 현재 285만주(액면가 1만원)로 이번 증자를 마치면 360만주로 늘어난다.
애초 교보생명이 2008년 인천 송도에 교보데이터센터를 세울 당시 이 생보업체는 미국 금융사 AIG 계열 사모펀드와 각각 65%(185억원)와 35%(100억원)씩 공동 출자했다.
교보생명은 2012년 말 이 사모펀드에서 보유해 온 100만주 가운데 99만9999주를 174억원에 사들여 지분을 99%로 늘렸다.
첫 출자금, 지분 인수금, 이번 증자금을 합친 교보생명 측 투자액은 모두 434억원이다.
교보데이터센터는 교보생명뿐 아니라 교보증권, 교보악사자산운용을 비롯한 전체 금융 계열사 통합전산관리에 활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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