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 내주 과천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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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1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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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내주 과천으로 옮긴다.

방통위 관계자는 18일 “내주 25일~26일 과천으로 이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통위가 내주 이사하면서 미래창조과학부로 옮길 실·국은 국토부가 썼동 과천 청사 4동으로, 방통위에 남는 곳은 농식품부가 사용하던 2동으로 가게 된다.

방통위는 이명박 정부 들어 구 정보통신부와 방송위원회가 합쳐진 이후 5년만에 다시 미래부와 방통위로 갈라지게 됐다.

여야간 합의에 따라 이용자보호국과 개인정보보호윤리 담당, 방송광고정책, 편성평가정책, 방송진흥기획을 담당하는 곳은 방통위로 간다.

이외 융합정책, 전파정책기획, 전파방송관리, 주파수정책, 디지털방송정책, 뉴미디어정책, 통신정책, 네트워크기획, 인터넷정책 담당 부서는 미래부로 옮겨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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