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CMS 서비스, 지역 中企·개인 사업자 사이에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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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1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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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경남은행이 제공하는 자금관리서비스(CMS)가 지역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경남은행에 따르면 현재 자금관리서비스는 중소기업/소기업 전용 경영종합지원서비스와 개인사업자 전용 경영종합지원서비스, 전문가 전용 경영종합지원서비스로 구분된다.

이 가운데 중소기업 전용 경영종합지원서비스는 지난 2006년 출시 이후 올해 2월말까지 총 3000개의 중소기업이 가입했다.

개인사업자 전용 경영종합지원서비스는 출시 4개월 만에 3000명의 개인사업자가 가입한 데 이어 불과 한 달만에 가입자가 1000명이 더 늘었다.

경남은행은 이에 대해 "전문성이 요구되는 일반 회계프로그램보다 조작이 훨씬 간편할 뿐만 아니라 서비스 가입만으로 금융ㆍ회계ㆍ영업ㆍ인사/급여 등 각종 업무를 통합적으로 처리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CMS 서비스를 활용하면 통합계좌조회ㆍ자금 집금/배분ㆍ대금지급(급여이체)ㆍ입출내역 알리미ㆍ금융보고서 등 금융통합관리가 가능해 은행 방문이나 은행별 인터넷 뱅킹을 하지 않아도 된다.

매출/매입 전표등록ㆍ수금/지급 전표 등록 등 회계업무서비스도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으며, 전표작성ㆍBiz-메일/팩스ㆍ제조/생산 관리ㆍ재고관리 등 업무관리에서도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 인사/급여통합관리도 지원돼 관련 현황도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경남은행 유충렬 기업고객사업부장은 “경남은행 자금관리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고객과 개인사업자들을 위해 업종별ㆍ맞춤형 금융상품과 더불어 특화된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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