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걸 청장은 이날 방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 취임사에서 "혹시라도 우리가 과거의 잘못을 관행처럼 답습하고 있지는 않은 지 다시 한번 돌아보고 부족한 점은 적극 발굴하고 개선해 나가자"며 이 같이 당부했다.
이 청장은 또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철학은 경제부흥과 튼튼한 안보가 핵심으로 창조적 국방 연구개발을 통해 안보와 경제를 동시에 뒷받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방위산업을 창조경제 전략산업으로 키워나가자"고 밝혔다.
그는 "방위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도록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경쟁과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이 가장 효과적인 지원 방안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