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도 안 됐는데…" 또 인터넷 사기친 고교생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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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18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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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기연 기자=인터넷에 거짓으로 스마트폰 판매 글을 올려 돈을 가로챈 고교생이 붙잡혔다.

18일 전남 나주경찰서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1월까지 중고 스마트폰을 판다는 글을 올려 25명에게 38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A(18·고3)군을 불구속 입건했다.

A군은 같은 수법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고 한 달도 안돼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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