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상설음악공연은 가족단위 관람객을 비롯해 연인, 친구 등 특별한 제한사항 없이 자유롭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인천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진행되는 박물관 상설공연은 올해로 8년째 계속되고 있다.
이달 24일 열리는 두 번째 공연은 팝페라 그룹 라보엠의 ‘팝페라 산책’콘서트이다. 이번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기며 로멘틱한 시간으로 여행을 떠나는 콘서트이다.
영화 해설이 있는 ‘시네마 콘서트’와 과거를 돌아보며 ‘미래를 꿈꾸는 시간’, 그리고 감동으로 마무리 하는 ‘함께하는 음악콘서트’ 등의 테마로 진행된다.
팝페라 그룹 라보엠은 보헤미안의 감성을 가진 두 남자와 한 명의 바이올린 연주자로 구성됐다. 클래식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일렉트로닉 팝페라 특유의 사운드, 팝송, 발라드, 재즈 등 다양한 장르를 라보엠만의 색깔로 공연한다.
티켓예약은 20일 오전 9시부터 진행되며 인천시립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inchon.go.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인터넷 예약을 하지 못한 시민들은 공연 30분전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배부 받을 수 있다.
문의:인천시립박물관 공연담당 032-440-6735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