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도시공사 2341억 규모 재산출자 원안 가결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8일 인천시가 인천도시공사에 공시지가 2341억원 규모의 재산을 출자하는 내용의 ‘공유재산관리계획 제1차 변경계획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도시공사의 경영난 해소와 부채비율 개선, 공사채 승인 등을 위한 조치다.

출자 대상지는 연수구 송도동 30-1번지 일대 3만5765㎡, 송도동 93번지 2만9413㎡, 도화구역 부지 8894㎡ 등 모두 7만4073㎡ 규모다.

추정 감정가는 3054억원이다.

도시공사는 하반기 송도컨벤시아 부지를 추가로 출자 받을 계획이다.

아울러 올 정기분 8258억원, 수시분 2532억원 등 1조790억원에 달하는 공사채를 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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