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발간된 도로명주소 안내도는 책자형 3000부와 접지형 1만부로 서구 전역의 도로와 주요 지형지물을 표시함으로써 한눈에 도로망을 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행정구역 경계와 명칭, 도로명과 건물번호, 서구 국·시책 사업현황, 관광지, 문화재 등을 수록해 종합적인 안내도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서구는 안내도를 경찰서, 우체국, 소방서 등 주요 관공서에 우선적으로 배부하고 일반 구민들에게는 구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에 설문지 작성 및 신청서 접수 게재를 통해 안내도가 소진될 때까지 세대별 1부씩 선착순 무료로 배부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내도를 배부 받지 못한 구민들을 위해 구청 홈페이지와 도로명주소안내시스템에 전자지도를 등록해 필요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도로명주소 안내도 배부로 도로명주소의 조기정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각적인 홍보방안을 모색해 내년 1월 도로명주소 전면시행에 따른 구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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