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최초 특급호텔 엠블호텔 킨텍스, 20일 문 연다

  • 377개 객실·450명 수용 규모 연회장<br/>향후 호텔 주변 MICE 관광 콘텐츠 강화 전망

엠블호텔 킨텍스 외관 조감도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주)대명레저산업이 오는 20일 경기도 고양시에 일산 최초 특급호텔인 '엠블(MVL)호텔 킨텍스'를 개관한다.

엠블호텔 킨텍스 중식당 '죽림'


지난해 개관한 ‘엠블호텔 여수’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엠블호텔 킨텍스는 34개 스위트룸을 포함해 총 377실의 객실을 갖췄다.

엠블호텔 킨텍스 '일라고'


엠블호텔 킨텍스는 뷔페 레스토랑 ‘쿠치나M’, 중식 레스토랑 ‘죽림(竹林)’을 비롯해 라운지&바 ‘일라고(IL Lago), 베이커리 ‘일라고 델리’ 등에 최고 호텔 쉐프를 영입, 웰빙 식음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대 4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그랜드 볼룸 등 다양한 크기의 연회장도 5개를 보유하고 있어 대규모 국제 행사를 개최하기에 적합하다.

엠블호텔 킨텍스 객실 전경


이 외에 객실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소규모의 피트니스클럽과 야외 수영장, 사우나가 있다. 피트니스클럽과 수영장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사우나는 유료로 이용 가능하다.

호텔 주변에는 국내 최대 규모 컨벤션 ‘킨텍스’가 위치하고 있으며 향후 사계절 복합쇼핑몰 원마운트, 국내 최초로 한류 ‘케이팝(K-pop) 아레나’ 공연장, 한류관광 MICE 복합단지 조성이 예정돼 있어 관광 콘텐츠가 한층 풍부해질 전망이다.

한편 대명 엠블호텔킨텍스 개장은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도 상당한 기여를 했다. 지난 1월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신규직원 90명이 채용됐고 이 중 45명은 경기도에 주소지를 두고 있다. 현재 엠블호텔킨텍스 직원 340여명(환경미화원 등 포함) 중 73%가 경기도민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명레저산업 관계자는 “일산지역 최초의 특급호텔로서의 책임감을 갖고 고객들에게 최고의 만족을 선사할 것”이라며 “킨텍스, 원마운트, 한류월드 등 주변 인프라 경쟁력을 중심으로 향후 차별화된 마케팅을 펼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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