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분양가 1000만원선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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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1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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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반도건설이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에 분양하는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분양가가 1000만원선에 확정됐다.

반도건설은 19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전용면적 84㎡의 3.3㎡당 평균 분양가를 1010만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전용 99㎡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060만원대로 결정됐다.

이 업체 관계자는 "전용 84㎡ 분양가의 경우 지금까지 분양된 시범단지 중 가장 저렴한 수준이며 전용 99㎡는 동탄2신도시 통틀어 최저 분양가"라고 강조했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27층 12개동에 904가구(전용면적 84·99㎡)로 구성된다.

반도 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차별화된 설계로 고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전용 84㎡ 타워형의 경우 4.5베이에 방 4개 및 3면 개방형 평면을 적용,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했다. 또 모든 가구의 주방에 대형 수납공간인 펜트리와 알파룸을 넣었다.

또 ‘교육 특화 프로그램 단지’를 컨셉트로 내세웠다. 학부모들의 교육열을 반영해 동탄2신도시 아파트 가운데 처음으로 교육시스템을 도입했다. 어린이집 ‘조선에듀케이션 키즈스쿨’이 운영되며 ‘SKY멘토링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서울대와 연·고대 출신 학생들이 단지에 주기적으로 방문해 개개인에게 맞는 맞춤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 초·중·고교가 들어서며 특히 단지 건너편에 위치한 ‘초등학교 9’ 부지는 학교시설 복합화 계획이 진행 중에 있어 최대 수혜 아파트로 꼽힌다. 이 부지에는 운동장·체육관·수영장·도서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교통 여건도 좋다. KTX동탄역(2015년초 개통 예정)과 GTX(개발 예정), 광역버스 등이 지나는 복합환승센터 동탄역이 1km 거리에 있다.

반도 유보라 아이비파크는 동탄2신도시 최초로 지난 15일 한국셉테트학회로부터 '셉테드 범죄예방 환경설계' 인증을 받았다.

셉테드 범죄예방 환경설계란 건축물 설계시부터 범죄예방을 위해 다양한 안전시설물 고안, 건축물을 완성시켜 시설을 이용하는 사람들을 범죄로부터 사전차단하는 설계다.

반도건설은 오는 22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27~28일에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영천리 222단지 일원에 위치한다. 1∼2순위는 동탄역 포스코더샵과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22일부터 3일간 오후5시에 추첨을 통해 스마트 자전거, 홍삼세트, 주방도구 세트 등 다양한 경품 증정행사와 함께 선착순 입장고객 300명에게 라면 1박스를 지급한다. 또 청약자 전원에게 홍삼세트를 증정하고 첫 날 계약자 전원에게는 조리기구 7종 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6년 1월 예정이다. 1599-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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