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워크샵에 참석한 한글라스와 협력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글라스는 지난 14일부터 15일 이틀간 제주도 한라산 컨트리클럽에서 ‘2013년도 듀오라이트클럽 & 세큐라이트파트너 사장단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19일 전했다.
이번 워크샵에는 한글라스 관계자를 포함해 약 90여명의 듀오라이트클럽, 세큐라이트파트너 회원사 사장단이 참석했으며, 지난해 클럽 주요활동 및 운영 현황, 올해 운영 방안 등에 대한 정보 교류가 이뤄졌다.
이남근 한글라스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유리 산업의 발전을 위해 뛰어주신 회원사와 파트너사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한글라스는 듀오라이트클럽 및 세큐라이트 파트너 여러분들의 진정한 성장 파트너로서 올해도 최대한의 지원과 협력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어 클럽운영본부의 회원사 현황 및 신규 회원사 소개, 주요 마케팅 활동 보고가 이어졌다. 또한 소프트 코팅유리 제품에 대한 발표 등이 진행됐다. 정수설비 및 유리산업 관련 법안과 2013년 클럽 운영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회사 관계자는 “한글라스의 듀오라이트 클럽은 한글라스의 상생 기업이념을 반영한 것으로, 최근 동반성장이라는 사회적인 과제에 대해 오래 전부터 공감하며, 적극적으로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듀오라이트는 한글라스의 고품질 복층유리 브랜드이다. 한글라스는 소비자들에게 만족스런 가격과 최상의 서비스로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2년 1월 듀오라이트 클럽을 출범, 기술과 품질이 우수한 기업을 회원사로 선정해왔다. 현재 전국에 회원사가 52개다.
한글라스는 회원사들과 듀오라이트 브랜드를 공유하고, 한글라스의 기술 노하우를 회원사에 이전함과 동시에 기술지도를 병행함으로써 고품질의 복층유리를 생산·공급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같은 맥락에서 세큐라이트는 강화유리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파트너십을 형성하기 위한 네트워크이다. 현재 국내외 총 24개의 회원사가 가입돼 있으며, 국내 강화유리 시장에서 제품의 안전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독보적인 품질기준을 도입해 오고 있다.
한글라스의 이정로 듀오라이트 운영본부장은 “대내외적으로 올해 역시 어려운 상황이 예상되지만, 한글라스의 품질 향상에 대한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며 “클럽 회원사들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해 철저한 품질 관리 및 혁신으로 국내 유리 산업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