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관절 환자 30%가 만성질환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부민병원은 척추·관절 환자 1433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30%(423명)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뇌심혈관질환 등의 만성질환을 동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동반한 질환 별로는 고혈압 60.3%(255명), 당뇨병 33.3%(141명), 고지혈증 3.5%(15명), 뇌심혈관질환 2.8%(12명) 등의 순이었다.

고혈압을 동반한 여성 척추·관절 환자는 전체 만성질환 동반 환자의 40%나 됐다.

정흥태 부민병원 이사장은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 동반질환의 경과와 복용 중인 약물의 양, 혈당, 혈압, 체온, 체력 등 모든 요소를 고려해 수술여부를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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