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엠웍스, 스마트폰 자전거 거치대 ‘비엠웍스 스킨’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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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19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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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바이크메이트가 비엠웍스로 사명과 브랜드명을 변경하고 지난해 출시된 ‘바이크메이트 슬림3’보다 업그레이드된 2013년형 스마트폰 자전거 거치대 ‘비엠웍스 스킨’ 2종을 출시했다.

비엠웍스의 스마트폰용 거치대들은 자전거를 탈 때 휴대하기 어려운 스마트폰을 자전거에 거치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라이딩을 하면서 자유롭게 ‘트랭글GPS’, ‘스트라바’, ‘엔도몬도’와 같은 스마트폰 GPS로깅과 속도계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특히 고가의 스마트폰을 보호할 수 있어 ‘자출족’과 ‘자여사’ 같은 자전거 동호회원들이 추천하는 상품이다.

2013년형 스마트폰 자전거 거치대 ‘비엠웍스 스킨’은 스마트폰의 슬림한 디자인을 그대로 드러낼 수 있도록 거치대 본체를 최대한 스마트폰에 맞춰 디자인됐다.

기존 바이크메이트 슬림3보다 컴팩트하게 거치대 본체가 디자인됐기 때문에 자전거에 장착했을 때 훨씬 보기가 좋다.

신제품 2종은 비엠웍스에서 자체 제작한 ‘월드투어 캐릭터’가 인쇄돼 있다. 기능을 뛰어넘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 개발된 캐릭터이며, ‘로드바이크’ 대회로 가장 유명한 ‘뚜르드 프랑스’의 우승 져지를 컨셉으로 만들어져 젊은층과 일본 캐릭터 매니아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비엠웍스 스킨M’은 아이폰4S부터 갤럭시S3까지 사용할 수 있는 3.5인치~4.8인치 M사이즈와 아이폰5 전용인 ‘비엠웍스 스킨i5’ 총 2종이다. 갤럭시 노트2나 베가 넘버6, 옵티머스 G프로와 같은 5인치대 스마트폰들은 ‘슬림3 L사이즈’를 이용하면 된다.

이정민 비엠웍스 대표는 "비엠웍스는 작년까지 스마트폰 자전거 거치대를 보급해 스마트폰을 자전거에 안전하게 거치하는 제품 개발에 중점을 뒀다"면서 "올해부터는 상반기에 개발이 완료되는 ‘스피드 익스텐더’와 ‘스피드 배터리팩’을 통해 스마트폰을 자전거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GPS로깅을 할 수 있도록 더욱 전문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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