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최대 음반사 모던스카이, 소니뮤직과 해외시장 공략

아주경제 정규환 베이징 통신원 = 중국 최대 음반사인 모던스카이(Modern Sky, 摩登天空)가 소니뮤직과 손을 잡았다.

모던스카이가 소속 가수인 셰톈샤오(谢天笑)의 새 앨범 쇼케이스 현장에서 소니뮤직과의 협력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고 왕이(网易)가 최근 전했다.

모던스카이 선리후이(沈黎晖) 창립자와 소니뮤직 쉬이(徐毅) 중화권 대표는 셰톈샤오의 새 앨범 ‘환각(幻觉)’을 시작으로 소니뮤직이 모던스카이의 디지털음원과 음반의 해외수출을 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모던스카이가 발표한 협력계획에 따라 소니뮤직은 아이튠즈 등 글로벌 음원사이트에 모던스카이의 소속 연예인 및 음악컨텐츠를 세계 팬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이번 협력을 통해 세계 3대 음반사인 소니뮤직은 중국 국내 음반업체의 음악컨텐츠를 글로벌 시장에 제공하는 최초의 해외업체가 됐다.

모던스카이는 1997년 설립된 중국 최대 규모의 음반사이자 음악·영상·예술·디자인 등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엔터테인먼트업체로 소속 가수로는 신쿠즈(新裤子), 셰톈샤오, Re-TROS(重塑雕像的权利), 펑탄(彭坦)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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