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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가게 알바생의 끈기 "지갑 좀 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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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2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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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발 가게 알바생의 끈기 "지갑 좀 여세요"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신발 가게 알바생의 끈기에 누리꾼들이 혀를 내둘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신발 가게 알바생의 끈기'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나이가 지긋하신 여성 고객에게 신발을 신겨주는 점원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 사이에 널려있는 수많은 신발들은 고객의 마음에 드는 상품을 찾기 위해 점원이 얼마나 노력했는지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렇게나 많이 신었던 거야?", "이런 서비스 마인드 배워야 해", "손님이 까다로운가 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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