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승무원이 직접 만든 방콕·홍콩 가이드북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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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2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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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홍 기자=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은 객실승무원들이 직접 발로 뛰어 만든 ‘방콕올레’와 ‘홍콩 체크리스트’를 리플렛으로 제작해 배포한다고 20일 밝혔다.

‘방콕올레’는 제주항공 승무원 4명이 방콕의 인기 있는 4개 지역을 직접 발굴해 △쇼핑과 미식 올레-씨암(Siam) △젊은 그대를 위한 맞춤 올레-통로(Thong Lo Rd) △쉬어가는 올레-수쿰빗(Sukhumvit) △아름다운 야경 올레-실롬(Silom) 등의 지도와 함께 각각 추천시간대, 추천코스, 함께하면 좋은 일정 등 도보여행 코스를 담았다.

‘제주항공 승무원이 추천하는 홍콩 체크리스트’는 홍콩여행에서 놓치면 안될 여행지와 홍콩관광 노하우, 교통, 먹거리 등을 65가지 리스트로 작성해 수록했다.

제주항공 승무원이 추천하는 방콕올레와 홍콩 체크리스트는 각각 방콕행과 홍콩행 항공편 기내에서 승무원이 무료제공하며,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에서도 PDF파일로 다운받을 수 있고, 스마트폰 사용자는 제주항공 앱에서 다운받아 현지에서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 홍콩 체크리스트의 홈페이지 및 앱 다운로드는 오는 3월25일부터 가능하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이번 리플렛은 객실승무원들이 비행 후 현지 체류기간 동안 자체적으로 직접 발로 뛰어 발굴한 여행코스와 여행팁, 쇼핑팁 등을 모아 만든 생생한 여행정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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