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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삼 태양금속 회장·나완배 GS에너지 부회장, 금탑산업훈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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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2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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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20일 코엑스에서 제40회 상공의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한우삼 태양금속공업 회장과 나완배 GS에너지 부회장에 금탑산업훈장을 수여했다.

한우삼 태양금속공업 회장.
한우삼 회장은 국내 자동차부품산업의 선진화를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1971년 부품업계에 몸담은 이래 42년 재직기간동안 태양금속공업을 자동차 부품분야에서 국내 정상급 기술력을 갖춘 우량 중견기업으로 성장시켰다. 2003년 대표이사 회장 부임 후에는 중국의 연태와 장가항, 인도 첸나이에 공장을 설립해 글로벌 생산기지를 구축하고 일본, 동남아, 미주, 유럽시장을 적극 공략했다.

그 결과 회장 부임 당시 1187억원이던 매출액이 2011년 3152억원으로 166% 상승했으며, 수출액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3%까지 달하게 됐다.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말 미국GM으로부터 전체 부품 공급자의 7%에게만 수여되는 ‘2012 GM Supplier Quality Excellent Award’를 수상하기도 했다.

나완배 GS에너지 부회장.
나완배 부회장은 에너지의 안정적 수급과 수출시장 개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나 부회장은 1977년 GS칼텍스에 입사한 후 36년간 에너지업계에 종사하며 최근 대표이사 사장 재임시절에는 2007년부터 5년 연속 석유류 제품의 50% 이상을 수출하는 데 기여한 것은 물론 지난 2011년에는 정유업계 최초로 ‘200억불 수출의 탑’을 달성하기도 했다.

2012년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취임해서는 GS칼텍스의 녹색성장사업, 자원개발사업, 가스 및 파워사업을 GS에너지로 이관해 핵심사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등 국가에너지 경쟁력을 높이는 데 공헌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경제계 행사에 참석해 수상자들을 치하했으며,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한덕수 한국무역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이희범 한국경영자총연합회 회장, 이동근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등 국·내외 상공인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은탑산업훈장은 김영진 환영철강공업 사장과 박인주 제니엘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동탑산업훈장은 강용병 삼성중공업 부사장과 조수형 볼보그룹코리아 부사장에게 돌아갔다.

또한 철탑산업훈장은 조언준 희성금속 부사장과 이종우 우전앤한단 대표이사가, 석탑산업훈장은 이현구 까사미아 회장과 김상윤 동우화인켐 대표이사가 각각 수상했다.

이밖에 박노윤 한울직물 대표이사 등 6명이 산업포장을, 이덕영 필맥스 대표이사 등 15명이 대통령 표창을, 황석호 엠에스오토텍 대표이사 등 15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등 모두 275명이 포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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