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소리(VOA)는 20일, 이번 결의안을 제출한 디팩 오브라이 외교부 의회 담당 차관 겸 보수당 의원이 지난 18일 열린 본회의에서 결의안을 직접 읽으며 북한 정부의 제3차 핵실험 강행과 인권 유린을 강하게 규탄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결의안은 북한에 만연된 국민의 기본권 유린 상황에 강한 우려를 표명하고 반인륜적 처벌, 임의적 구금, 법치 부재, 연좌제, 정치범 수용소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결의안은 북한이 유엔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결의안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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