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은빛독서나눔이 사업 운영 눈길

(사진제공=과천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과천시(시장 여인국)가 이달부터 어린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는 은빛독서나눔이 사업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사업은 시정보과학도서관 독서코칭 과정을 수료한 65세 이상 노인들이 지역아동센터 등을 찾아가 어린이들에게 그림책과 동화책 등을 읽어줌으로써 아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키워주고자 마련됐다.

노인 교육형 일자리사업으로 지난해 처음 시작된 이 사업은 현재 10명의 독서나눔이 어르신들이 매주 1회씩 지역아동센터과 보육시설 등 관내 13개 기관을 찾아가 40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지난 해 6개월간 첫 시행한 이후 학부모와 어린이들의 호응이 높아 올해는 4개월을 더 연장해 이달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운영된다.

한편 시는 독서나눔이 어르신들에게 1회당 5만원의 활동비를 지급해 경제활동은 물론 자기계발과 사회봉사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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