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21일 에너지 주민 특강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21일 오후 3시 구청 소강당에서 '알기 쉬운 에너지 주민 특강'을 연다.

이번 특강은 최근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사용이 늘어나면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것이다.

강옥구 하예성 엔지니어링 대표가 진행하는 강의는 전압, 전류, 전기의 기초 지식을 알아본 뒤 전기적 에너지의 변환 과정, 빛과 조명 차이와 종류 등에 설명한다.

또 기존의 화석연료를 변환시켜 이용하거나 햇빛, 물, 지열, 생물유기체 등을 포함하는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변환도 들려준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강의는 가정 등에서 불필요한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절약하는 생활 방법을 알려줄 것"이라며 "기후변화에 관심있는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