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17대 KEA 회장 선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3-20 17:1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이 20일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회장으로 선임됐다.

KEA는 이날 오전 서울 상암동 전자회관에서 윤종용 회장 주재로 제 37회 정기총회를 열고, 임기가 만료돼 퇴임하는 윤 회장 후임으로 권 부회장을 선임한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지난 2004년 2월부터 9년간 KEA를 이끌어 왔다.

권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늘의 전자산업이 있기까지 김완희 회장부터 윤종용 회장에 이르기까지 선배들의 노고와 업적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전자산업계의 화합 및 유대강화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동반성장 확산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 △전자산업과 타산업간 융합 촉진 △정부와 산업계간 소통 및 가교 역할 확대 △일자리 창출과 창업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권 신임 회장은 이를 통해 전자산업이 국가 경제 발전에 주요 핵심 동력 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신임 회장 선임 외에도 올해 사업계획과 수지예산을 확정하고 임기가 만료가 되는 비상근 임원에 대한 재선임과 신규 임원 선임 등이 이뤄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