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안보교육은 최근 북한의 3차 핵실험으로 한반도의 긴장감 고조와 국가안보에 위협을 ‘나라사랑으로 통일 대한민국을 이룩하자’라는 주제로 실시됐다.
특히 천안함 용사 3주기 추모식 행사와 관련해서는 천안함 46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학생들의 건전한 안보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학교장 훈화 및 계기교육을 실시토록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직원 대상 안보교육 뿐만 아니라 일선 학교에서도 통일안보교육을 강화하도록 하겠다” 며 “북핵문제와 천암함 피격사건 3주기를 맞아 직원들의 올바른 안보관 확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한 소장은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출신으로 오현고, 육사 26기, 육군 8사단장과 대북감청 특수부대 5679 정보부대 부대장을 역임했다.
지난 2002년 제 2연평해전 발발 당시 국감에서 북한의 도발 징후를 군 수뇌부가 묵살했다고 증언한 뒤 강제예편 당했다. 이후 2005년 승소해 명예를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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