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석유회사설립준비위에 따르면 대표이사겸 의장은 이태복 전 복지부장관이 맡는다. 또 이윤구 전 적십자 총재, 이우재 전 마사회장, 송창달 그린코리아 대표, 권정달 전 자유총연맹 총재, 전득주 녹산학술재단 이사장이 고문을, 이팔호 전 경찰청장이 감사로 선출된다. 이윤선 평택대 교수, 박상병 박사(정치평론) 등은 사외이사를 맡기로 했다.
이날 창립행사에는 민주당 추미애 국회의원의 영상메시지, 새누리당 이현재 의원, 민주당 민병두 의원, 윤종웅 전 하이트맥주 CEO가 축사 등으로 진행되며, 전국에서 모인 1000여명의 발기인이 소비자주권운동의 날을 선포할 예정이다.
준비위는 회사설립을 앞당기기 위해 각 지역준비위의 공동대표와 준비위원 가운데 창립분담금을 낸 발기인이 중심이 되는 법인을 우선 설립하고 일반인 공모를 실시하기로 했다.
현재 인터넷 약정은 1200억원이 모였으며 5월초에는 1500억원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준비위측은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