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언니 (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가 언니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20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김연아는 기자회견에서 "립스틱이나 언니 사진 등이 화제가 됐다"는 질문에 "이번 대회에 워낙 관심이 쏟아지다 보니…언니에게 좀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기사가 뜨면 언니가 편하지 않으니 미안한 마음이 있다. 경기에만 집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대회 기간 중 김연아의 친언니 김애라 씨의 사진이 인터넷에 공개되며 일반인으로서 너무 많은 관심을 받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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