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다이애나비 옷 10벌 13억원 넘는 가격으로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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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20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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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존 트라볼타와 춤출때 입은 이브닝 드레스 포함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고(故) 다이애나비의 옷 10벌이 13억원이 넘는 가격으로 팔렸다.

19일(현지시간) AP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날 런던의 한 경매에서 고(故) 다이애나비 옷 10벌이 80만 파운드(13억4696만원) 넘는 가격으로 팔렸다.

팔린 옷은 고(故) 다이애나비가 백악관 만찬장에서 존 트라볼타와 함께 춤을 출 당시 입었던 이브닝 드레스 등이 포함됐다.

이 드레스 구매자 정체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한 영국 신사가 자기 부인을 위해 깜짝 선물로 구매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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