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MBC “해커가 공격당한 컴퓨터에 추가공격 암시 문자 남겨”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KBS와 MBC는 20일 자사 전산망을 동시에 마비시킨 악성코드 내에 추가 공격을 암시하는 듯한 단어가 발견됐다고 이 날 밝혔다.

MBC는 ‘뉴스데스크’, KBS는 ‘9시 뉴스’를 통해 자사 컴퓨터 하드디스크 내에 해커들이 ‘하스타티(HASTATI)’라는 특정 문자를 남겼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컴퓨터 운영의 기본 정보를 담고 있는 마스터부트레코드에 새겨진 16진수의 숫자들을 문자로 바꿔보니 해당 문자인 ‘하스타티’가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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