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2월의 50.4와 시장 예상치인 50.8을 크게 넘어서는 수준으로 이에 따라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증폭됐다.
중궈신원(中國新聞)은 전문가의 분석을 인용해 "중국 제조업이 기력을 회복해 2월 춘제연휴의 영향으로 인한 하락세를 반전하는 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1월 52.3에는 여전히 못미치는 수준이다.
취훙빈(屈宏斌) HSBC 이코노미스트는 "3월 PMI 잠정치는 중국 경제가 여전히 서서히 회복되고 있음을 방증하는 것"이라며 "동시에 인플레이션 압력이 크지않아 정책을 여유롭게 운용할 여지가 생겼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PMI지수 50이상은 경기확장을, 50미만은 경기위축을 의미하며 중국 제조업 PMI는 지난해 11월 50.5를 기록한 이후 12월 51.5, 1월 52.3, 2월 50.4에 이어 3월 잠정치가 51.7을 기록해 5개월 연속 확장세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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