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자연그대로 ‘물소리길’ 개통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3-21 15:1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물소리길 '논둑길'.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양서면과 양평읍을 잇는 ‘물소리길’을 개통한다고 21일 밝혔다.

‘물소리길’은 양서면 양수역~양평읍 양평시장 30.2㎞ 구간에 1·2코스로 조성됐다.

1코스는 양수역~국수역(13.8㎞), 2코스는 국수역~양평시장(16.4㎞) 이다.

1코스에는 정찬순묘, 한음 이덕형 신도비, 몽향 여운형 선생 기념관을, 2코스는 옥천수공원, 들꽃수목원, 양평미술관 등 양평지역 대표 관광지를 경유한다.

특히 물소리길은 양평옛길, 고갯길, 숲길, 강변길, 논둑길 등 자연그대로 살려 조성됐다는 것이 특징이다.

군은 오는 27~28일 각각 코스별 개통식과 함께 걷기행사를 열 계획이다.

개통식은 오전 9시 20사단 군악대연주를 시작으로 물소리길 걷기행사, 물소리길 함성질러 통과하기, 포옹하며 인사말 주고받기 등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제주에는 올레길이 있다면 양평에는 에코트래킹 ‘물소리길’이 있다”며 “많은 방문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