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대에 따르면 외국인 유학생들의 빠른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대학 관계자들은 학사일정, 학교 행사, 장학제도 등 변화된 대학생활을 소개했다. 또 외국인 유학생들의 애로사항에 관한 의견을 나누며 최대한의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한국어과정을 마치고 올해 입학한 22명의 외국인 학생들과 재학생 간의 만남을 통해 친교를 도모하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연기과에 재학 중인 몽골 유학생 강바타르은 “처음 대학에 입학했을 때의 어려움을 좋은 친구들과의 만남과 새로운 학문을 배울 수 있는 즐거움에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빠르게 익히고, 좋은 배우로 성공하여 유학을 준비하는 후배들의 모범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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