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명품가방 제조·판매한 업자 3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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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21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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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26억원에 달하는 가짜 명품가방을 제조해 판매한 업자가 적발됐다.

21일 평택해양경찰서는 지난달부터 서울 관악구에 비밀 공장을 차리고 가짜 명품 가방 1230개(정품가 26억3000만원 상당)를 제조해 서울지역 시장에 팔아넘긴 혐의로 A(41)씨 등 3명을 검거했다.

이들은 단속에 대비해 서울, 부천 등에 분산해 보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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