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5일부터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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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22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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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서울시는 생후 3개월 이상 된 개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접종은 이달 25일부터 4월 13일까지 이뤄지며 이 기간에 5000원의 시술비만 내면 된다. 약품은 시에서 제공된다.

시민이 평상시 이용하는 거주지 인근 동물병원에서 접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야생동물로부터 전파되는 광견병을 방지하기 위해 너구리의 주요 서식지인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불암산, 용마산, 망우리, 은평구 수색·신사동 일대 야산 등에 미끼예방약 4만개를 살포할 예정이다.

이 예방약은 가로 3㎝, 세로 3㎝ 크기의 갈색고체로 어묵반죽이나 닭고기 반죽 안에 예방백신을 넣어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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