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리포터는 지난 2009년부터 운영한 대표적 대학생 체험 프로그램으로 장애 학생들에게 희망 메시지를 전하는 가능성교실 참석, ICT의 미래를 볼 수 있는 전시관인 티움 견학, SK와이번스 SK나이츠 선수단 인터뷰 등 다양한 활동을 취재 편집해 공유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캠퍼스리포터는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sktreporter)도 운영해 정보통신 분야 최신 소식과 캠퍼스 내 트렌드 등 대학생들의 다양한 관심사를 중심으로 소통의 장도 마련한다.
또 IT 관련 리서치 및 홍보 전략을 기획하고 다양한 대학생 그룹 토론 활동에 참석해 SK텔레콤의 기업활동과 서비스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에도 참여한다.
캠퍼스리포터 프로그램은 단순 콘텐츠 생산이 아닌 차별화된 체험활동을 제공할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 함양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6개월 동안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으로부터 ICT 산업에 대한 기본적인 교육을 포함해 SNS 마케팅 기법 취재, 인터뷰 방법 및 기사 작성법, 사진 영상 콘텐츠 제작법 등을 교육받는다.
선배 기수의 자발적인 참여가 바탕이 된 독특한 멘토링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윤용철 SK텔레콤 홍보실장은 “젊은 패기와 열정을 지닌 대학생들이 꿈을 추구하는데 소중한 경험을 얻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 구성과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캠퍼스리포터 활동을 통해 예비 사회인인 대학생들이 진로를 정하고 다양한 시각으로 사회를 보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캠퍼스리포터는 31일까지 지원서를 접수 받아 블로그 미션 및 면접 전형을 거쳐 내달 1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선발된 32명의 리포터들은 내달 16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9월까지 6개월 간 활동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전국 4년제 대학에 재학 휴학중인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공식 블로그에서 지원서류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운영사무국 이메일(sktreporter@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