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강 문화나들이’는 다음달 6일 오후 3시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펼쳐진다.
개막공연에서는 KBS TOP밴드2 출신의 ‘장미여관’과 홍대 실력파 밴드 ‘메이팝’의 오프닝 콘서트가 선보일 예정이다.
또 매월 둘째주 토요일에는 지역 예술단체가 참여하는 미술공예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미술조각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셋째주 토요일마다 마술과 마임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이밖에 넷째주 토요일에는 상설 인형극 ‘손오공과 슈퍼여의봉’이 공연된다.
시는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을 위해 가족용 방석과 그늘막, 다산수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북한강 문화나들이’는 2008년 시작해 해를 거듭할수록 주말 나들이객과 가족단위의 관객들에게 즐거운 공연을 선사하고 있다”며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오는 만큼 북한강야외공연장을 가족들이 편안하게 문화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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