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도심, 향긋한 하천을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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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2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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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 관 군이 혼연일체 봄맞이 환경정화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 사)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오세창)는 22일 오전10시부터 민·관·군 2천500여명과 함께 도심지역과 신천변 일대(선업교~승전교)에서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미2사단(1여단, 210포병여단) 장병 600여명도 환경정화 활동을 함께 하여 한미우호증진에 기여하는 한편, 자원봉사 단체별로 구간을 지정하여 신천변 일대와 도심지역의 겨우내 지저분했던 곳과 사람의 발길이 못 미쳐 방치됐던 쓰레기들을 내 집 앞처럼 깨끗이 청소했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으로 지역 환경이 날로 깨끗해지고 있으며, 하천의 오염도 많이 좋아지고 있어, 시민들이 마음 놓고 강변에서 휴식과 운동을 즐길 수 있는데 대하여 감사함을 표했다.

매년 봄에 실시하는 도심과 신천변 일대의 환경정화활동은 자원봉사센터의 큰 행사로 민·관·군이 혼연일체가 되어 지역사랑을 펼치는 상징이 되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은 깨끗해진 신천변 일대와 도심지역에서 걷기 운동을 하거나 자전거 타는 모습을 보면서 살맛나는 미래도시 동두천의 희망이 자신들의 손길로 채워지고 있음을 실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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