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감량 경진대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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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22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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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산시(시장 김철민)가 공동주택 106개소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음식물 쓰레기 감량 경진대회를 열기로 해 주목된다.

시는 내달 2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접수 받은 후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공동주택 세대별 음식물쓰레기 감량 실적을 측정한 후, 최우수 2개소를 비롯한 총 16개소를 선정해 납부필증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주상복합건물, 1인가구 중심의 오피스텔, 기숙사형 공동주택은 제외했다.

또 관리소가 없는 연립주택 90개소에 대해선‘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감량 참가신청서’를 제출할 경우 음식물쓰레기 감량 동기부여를 위해 참가상을 별도로 지급하기로 했다.

신청방법은 각 단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기재한 후 다음달 2일까지 청소행정과 재활용담당 부서로 우편, 또는 팩스,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이상원 청소행정과장은 “각 가정에서는 최소한의 식재료를 구입해 조리하고, 배출시에는 물기를 제거한 후 배출하는 등 이번 대회를 통해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조기정착과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대한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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