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신만중 사장 사내이사 재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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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2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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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 주주총회에서 신만중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삼천리가 22일 여의도 본사에서 개최한 제47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만중 삼천리 대표이사 사장이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또 사외이사에 곽결호 한양대 건설환경공학과 석좌교수가 재선임 됐고 최도성 한동대 국제화부총장이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이와 함께 사외이사인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는 곽결호 사외이사가 재선임, 김병일 사외이사가 새로 선임됐다.

신만중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어려운 대내외 경영환경에 적극 대처하고 역동적인 한해를 보낸 결과 매출액 3조 4554억원을 기록하고 전년대비 14.9%의 성장을 이뤘다(연결기준)”며 “올해는 질적 성장을 통해 기업 내재가치를 증대시키는 경영활동을 실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등의 안건이 원안 승인됐으며, 주당 3000원의 현금 배당이 의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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