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22일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이 러시아를 방문했다. 이는 시진핑 신지도부 등장이후 시 주석의 첫 해외방문으로 국내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시 주석은 22∼30일 러시아, 탄자니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콩고공화국을 차례로 방문하고 남아공 방문기간에는 더반에서 열리는 제5차 브릭스(BRICS) 정상회담에 참석할 예정이다. 22일 모스크바에 도착한 시 주석과 퍼스트레이디 펑리위안(彭麗媛)이 러시아 환영인파에 손을 흔들며 화답하고 있다. [모스크바=신화사]
이날 오후 시 주석은 곧바로 크렘린궁을 찾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양국 정상은 회담을 통해 상호중요성을 재차 확인하고 양국관계의 발전과 협력강화에 공감대를 형성해 성공적이었다고 현지언론은 평가했다. 22일 시주석과 푸틴 대통령이 크렘린궁에서 양국협력과 미래를 위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 [모스크바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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