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청 개인소지 총기류 일제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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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24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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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경기지방경찰청(청장 강경량)이 개인이 보관하고 있는 총기류 3만3천여정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일제점검은, 화약권총·소총을 포함한 모든 총기류에 대해 25일부터 약 2개월간 개인소지 총기류 일제점검 기간을 설정 운영된다.

점검대상 총기는 개인소지 총기류 일체로 화약소총, 권총, 공기총 단탄(5.5, 5.0, 4.5㎜), 산탄(4.5, 5.5, 6.4㎜), 공기권총, 가스발사총, 마취총, 타정총 등 전체 3만3천여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화약권총, 소총은 물론 경찰관서에 영치중인 5.5㎜단탄 공기총도 점검 대상에 포함됐다.

일제점검 방법은 사전준비단계시 경찰서별로 점검반을 꾸려 점검 대상자를 선정, 일제점검통지문 발송 및 홍보에 들어간다.

이어 점검 단계에는 총기와 소지허가증,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경찰서 생활질서계 또는 지구대(파출소)를 방문해 점검 받을 수 있다.

점검 대상자가 노약자·장애자일 경우, 해당 지구대에 연락하면 경찰관이 해당 가정을 방문, 총기 점검을 실시한다.

한편 경기청은 이번 일제점검이 총기관련 사건·사고를 예방해 평온하고 안전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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