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주요 SOC사업 정책자문단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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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2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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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교 군수(사진 왼쪽에서 2번째)이 주요 SOC 사업 정책자문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제공=양평군>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지난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생태행복도시, 희망의 양평 건설’을 위한 정책자문단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선교 군수는 신임 정책자문단 위원으로 위촉된 최종흠 국민대 국정관리전략연구위원과 정착덕 고려대 컴퓨터공학과 교수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열린 김 군수 주재의 간담회에서는 양평 한화복합휴양시설 조성사업, 중부내륙고속도로 강상IC 설치, 양평~하남 간 도로건설, 양평~화도간 고속도로 문호6리 노선 변경, 서양평IC 설치, 수서~용문간 철도 건설 조기 착공 등 군에서 추진중인 주요 SOC 사업방향에 대한 토의가 펼쳐졌다.

참석자들은 이날 한화복합휴양시설 조성사업에 대해 경기도와 오염총량제 기본계획을 조기에 완료하고, 향후 국토부에 행정절차 이행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방안을 추진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김선교 군수(사진 오른쪽)이 최종흠 국민대 국정관리전략연구위원에게 정책자문단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사진제공=양평군>

또 강상IC 설치와 양평~하남간 도로건설은 건설경기 침체로 민간개발사업이 어렵다는데 인식을 함께 하고 기존도로를 확장과 개설하는 도로기반시설 확충 계획으로 대체키로 했다.

이와 함께 양평~화도간 고속도로 문호6리 노선변경은 환경부와 협의 진행을, 서양평IC 설치는 소요예산 확보방안 수립을, 수서~용문간 철도 건설은 평창동계올림픽과 연계한 조기착공 방안 등으로 대책을 마련했다.

김 군수는 “양평군의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정책자문위원들이 도와준다면 양평군민의 오랜 숙원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며 “정책자문단 위원들의 각별한 관심과 아낌없는 조원을 간곡히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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