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평통 대변인은 이날 담화를 통해 “미국과 남조선 괴뢰들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인권 시비는 곧 우리 제도와 존엄에 대한 도전으로서 우리 군대와 인민이 절대로 용납하지 않는다는 것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더우기 괴뢰정권이 바뀐후에 와서도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이 계속되고있을뿐 아니라 더욱 악랄하게 벌어지고 있는데 대해 특별히 주목하면서 높은 적개심을 가지고 무자비한 징벌을 가할 의지들을 다지고 있다”고 했다.
담화는 또 “우리는 최고 존엄과 사회주의 제도를 조금이라도 건드리는 자들과는 끝까지 결판을 볼 것”이라며 “특히 이번 유엔 인권결의 조작에 앞장서 날뛴 새누리당 패거리를 비롯한 깡패무리를 씨도 없이 무자비하게 벌초해버릴 것”이라고 위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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