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공식에는 송영길 인천시장, 유천호 강화군수, 그리고 사업시행자인 김광식 인천상공회의소 회장(인천상공강화산단(주) 대표이사), 손효원 현대엠코(주) 사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군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참석내빈 소개와 경과보고 및 각계 인사의 축사가 이어지며, 기공식 세레모니인 발파 점화를 통해 사업의 시작을 알리게 된다.
강화산단은 지난 1월 토지보상을 개시하고 2월에 문화재 시굴조사를 착수했으며, 45만2301㎡(약 13.7만평) 부지에 단지를 조성하고 조성공사비 및 폐수종말처리장 등 공공시설을 포함해 총 134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번에 조성되는 강화산단은 실수요자 중심의 민간개발 방식으로 산업단지 개발의 계획단계부터 실수요자의 의견이 반영되는 맞춤식 산업단지다.
모든 비용의 투입 과정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추진됨으로써 사업비의 거품이 제거돼 최적의 분양가로 제공되며, 잔여부지 및 지원시설 분양 등 개발 이익의 모든 혜택이 지분 참여자인 실수요자에게 환원되는 구조다.
강화산단 조성으로 향후 일자리 창출은 물론 인구유입, 유망기업 유치 효과로 강화군 산업구조 변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 수행이 기대된다.
문의처 : 인천상공강화산단(주) (Tel : 032-810-2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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