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엔에스텍, 소금의 나트륨 제거 방법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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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26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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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제이엔에스텍이 장류 식품으로부터 유래한 누룩균과 당화균의 발효를 이용해 소금 중의 나트륨만을 제거하고 짠맛은 유지하는 방법을 개발, 특허출원했다.

나트륨은 인체에 꼭 필요한 무기질로서 주로 소금으로 섭취하며 생체내 이온 조절에 큰 역할을 담당한다.

나트륨이 부족하거나, 과하게 섭취할 경우 인체에 이상을 초래한다.

특히 국과 찌개 등을 위주로 식사하는 우리나라 식습관에 따라 과다한 나트륨을 섭취함으로서 고혈압 및 심장혈관계 질환 등 4대 질병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제이엔에스텍 천연물연구소 연구팀은 호염성 미생물이 높은 염분 농도에서 나트륨을 필요로 하는 것에 착안해 미생물 발효를 통한 소금 중의 나트륨을 제거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개발된 나트륨 제거 기술을 이용하면 버려지는 음식물의 재처리를 통한 비료 등의 활용 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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