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암사동 유적 문학작품 공모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암사동 유적'을 주제로 한 전국 규모의 문학작품 공모전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암사동 유적은 약 6000년 전으로 추정되는 신석기시대 사람들의 주거 원형이 남아있고 빗살무늬 토기 전형성 등 당시 생활상이 잘 보존됐다.

강동구는 이 같은 소중한 역사·문화적 가치에 주목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 중이다.

공모기간은 내달 1일부터 7월말까지로 시(시조), 수필, 소설, 동화 등 4개 분야에서 순수 창작품을 모집한다. 대상 수상자 1명에게는 상금 2000만원이 주어진다.

강동구 기획경영과 공모전 담당자에게 우편 또는 이메일(gangdonggongmo@daum.net)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는 전화 3425-5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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