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광견병 예방접종 무료 실시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시민 보건향상과 축산농가 피해예방을 위해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상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시는 이번 광견병 예방을 위하여 2만5천두 분의 약품을 확보하였으며, 20개소의 동물병원 지정 수의사가 사육지 읍·면·동에서 순회접종을 실시하며, 순회접종 시 예방접종을 못했을 경우에는 지정된 광견병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 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광견병 전염원인 야생동물(야생너구리, 오소리 등)이 자주 출몰하는 지역에 미끼예방약 3만3천개를 살포 완료하여 전염원 사전 차단을 했다.

시관계자는 “파주시에서는 지난 2007년부터 광견병이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광견병 예방접종과 미끼백신 살포로 광견병 예방과 축산농가의 경제적인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는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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