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나눔 문화를 위한 기부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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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2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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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기부컨설팅 업무협약 체결식 후 (왼쪽부터) 신한은행 위성호 부행장, 신한PWM 컨설팅 1호 고객인 유니버살 로지스틱스 그룹 이용기 회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주현 사무총장이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제공]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신한은행은 26일 오후 서울 정동 사랑의 열매회관에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기부컨설팅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은행권 최초로 나눔 문화를 통한 한국형 노블레스 오블리주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신한은행은 향후 전국 25개 신한PWM센터를 통해 기부를 희망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기부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기부를 원하는 고객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해 한국의 나눔문화를 선도하고 재화와 재능나눔 운동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이날 협약식 후 이용기 유니버살 로지스틱스 그룹 회장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상담을 거쳐 신한PWM 컨설팅 1호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했다.

아너 소사이어티은 지난 2007년 12월 사회지도층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나눔운동에 참여해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만든 개인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이다.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약정할 경우 개인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이날 현재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현황은 265명으로 누적 기부 및 약정 금액은 287억원이다.

미국 공동모금회에서는 지난 1984년부터 ‘토크빌 소사이어티’를 운영, 빌게이츠를 비록해 약 2만여명의 회원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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