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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행복한 경제를 이끈다> 대한항공, “올해를 따뜻한 동행 원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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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2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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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2월 20일(수) 오전 11시 서울시 강서구 공항동 본사 빌딩에서 지창훈 총괄사장, 조현민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상무 및 직종별 대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행 캠페인 런칭 행사’를 열었다. 사진은 지창훈 총괄사장(왼쪽 첫번째), 조현민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상무(왼쪽 두번째) 및 직종별 대표 임직원들이 클림트의 명화 ‘키스’ 작품에 부착할 각자의 사진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대한항공]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대한항공은 그룹사 차원에서 올해의 화두로 ‘동행’을 제시했다.

동행은 내부적으로 공동의 가치관을 통해 서로를 격려하고, 외부적으로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 고객의 곁에 한 발 더 다가서 함께 나아가는 한 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는 의미다.

대한항공은 다양한 사내·외 활동을 통해 이같은 가치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우선 객실승무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 ‘하늘천사’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벌이고 있다.

하늘천사는 지난 2006년부터 선보인 ‘하늘사랑 바자회’행사에서 객실승무원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물품을 판매해 수익금을 전액 장애우, 독거노인을 위한 사회복지 시설에 전달하고 있다.

연말에는 김장김치를 만들어 강서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웃들과 함께 하고 있다.

또 대한항공은 트위터와 미투데이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회원들과 함께 ‘사랑나눔 일일 카페’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수익금과 후원금을 국제아동돕기연합의 탄자니아 어린이 구호 사업에 기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항공의료센터 소속 의료진으로 구성된 대한항공 의료봉사단이 외국인 근로자 등 열악한 의료 환경에 처해있는 이웃을 찾아 의료봉사 활동도 펼치고 있다.

대한항공 인천공항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2회씩 ‘하늘사랑 영어교실’을 열어 과외활동이 어려운 조건에 있는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영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운항승무원들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비행 원리, 운항 에피소드 등 항공과 관련한 다양한 지식을 알려주는 ‘항공상식 교실’을 여는 등 다양한 배움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대한항공은 현재 진행 중인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 및 공헌 프로그램 등을 더욱 활발히 진행할 것”이라며 “이같은 노력을 통해 이웃과 교감을 나누는 ‘동행’으로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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