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생명은 고객중심경영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사내 소그룹 ‘아톰(Activity Toward Our Momentum, ATOM)’을 운영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아톰’은 임원을 제외한 직원 500여명이 5~7명씩 한 조를 이뤄 주 1회 아이디어 회의를 진행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아이디어는 사내 전산망을 통해 전 임직원 실시간으로 공유 및 평가하고 있으며, 활동비는 전액 회사에서 지원한다.
채택된 아이디어는 임원 회의에서 구체적인 실행 방법을 논의한 뒤 실제 업무에 반영된다.
라이나생명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우수 아이디어어를 발굴한 상위 1~3위 팀에게 베트남 여행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홍봉성 라이나생명 사장은 “지난해를 고객중심경영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작업을 벌였다”며 “올해는 전 임직원이 고객가치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라이나생명은 3년 연속 계약 10만건당 민원 건수 최저 생명보험사로 자리매김해 고객중심경영의 결실을 맺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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