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시장(사진 오른쪽)이 지난 25일 '시민과의 소통의 날' 행사 일환으로 의정부시 신곡1동 주민자치센터가 운영하는 노래교실에 참석, 가요 '청실홍실'을 부르고 있다.<사진제공=의정부시>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난 25일 의정부시 신곡1동 주민센터를 방문, ‘시민과의 소통의 날’를 통해 시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안 시장은 더 낮은 자세로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하기 위해 ‘시민과의 소통의 날’ 행사에 나서고 있다.
안 시장은 이날 신곡1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노래교실에 직접 참여, 평소에 갈고 닦은 노래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안 시장은 ‘청실홍실’을 불러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에게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안 시장은 수강생들과 간담회를 통해 지역현안 사항에 대해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안 시장은 이 자리에서 수강생들이 평소에 이야기하지 못했던 시의 발전을 가로막는 폐해나 시정발전 등을 듣고 시정에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안 시장은 “DO DO DO행사를 통해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참여하는 희망도시 의정부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며 “신곡2동 주민과의 대화가 무척 뜻 깊었고 시정을 운영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거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안 시장은 이날 주민센터 인근 청룡 보듬이·나눔이 공립어린이집을 방문, 동화책 읽어주는 ‘할아버지’로 변신해 원생들에게 재미있게 동화책을 읽어줬다.
시 관계자는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강좌에 참여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게 됐다”며 “시민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더 낮게 더 가까이 다가가 소통과 열린 행정을 펼쳐나가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안병용 시장의 특수시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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