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앤엘바이오, 300억 규모 유상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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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2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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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조조정·계열사 처분 등 재무구조 개선 병행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알앤엘바이오는 이사회를 통해 발행가액을 5000원, 총 3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26일 결정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증자는 전략적 파트너 영입을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회사에서 주주들에 대한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또 “회사의 실질적 기술가치를 중장기적으로 6000억원으로 보고 있으며 이러한 기술가치를 주주들과 공유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알앤엘바이오는 현재 주주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 대한민국의 성체줄기세포 기술을 지키고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들이 실질적인 대안들을 마련중이며 강도 높은 구조조정과 계열사 처분 등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에도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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